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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아이넷,“2010년 글로벌 토털 서비스사 변신”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2 17:36

수정 2014.11.13 16:04


코오롱아이넷이 오는 2010년까지 매출액 1조원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코오롱아이넷은 우량 재무구조 확립과 핵심 사업 확대로 오는 2010년까지 매출액 1조원, 영업익 4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토털 서비스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22일 밝혔다.

사업규모 확대와 인수합병(M&A)을 통해 연평균 약 22%에 달하는 성장세와 안정된 재무구조를 구축하면 이같은 목표 달성은 가능하다고 코오롱아이넷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 정보기술(IT) 플랫폼 구축사업 확대 △코오롱베니트를 통한 시스템통합(SI)사업 강화 △현재 13개 해외지사를 2008년까지 20개로 확대 △유비쿼터스 등 미래 수종 사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변보경 사장은 “코오롱아이넷은 도약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글로벌 토털 서비스 회사로서 새롭게 변화하는 코오롱아이넷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코오롱아이넷은 올해 매출 540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0.3%, 66.7% 늘어난 것이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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