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주공,89개단지 상가 930호 공급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2 17:54

수정 2014.11.13 16:04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89개단지에 총 930호의 상가를 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공 관계자는 “상가 대부분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 단지에 위치해 있어 기본수요가 탄탄해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 수익상품으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공고는 정기적으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과 셋째주 월요일에 일간지 및 주공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매월 초 추첨 및 입찰결과 역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로 조성되는 특성 때문에 주공단지 내 상가는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게 주공측의 설명이다. 또 대부분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주공상가는 평균 100가구당 1개 점포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올해는 경기 고양행신2·의왕청계·성남도촌·광주진월·대구남산·충남 아산배방 지구 등에 상가가 공급될 예정이다.
입찰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이며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된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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