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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교통사고 유자녀에 장학금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3 17:13

수정 2014.11.13 16:01

메리츠화재는 23일 교통사고 유자녀 24명을 서울 강남역 메리츠타워로 초청해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전사적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Ready Mates 사랑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선정된 교통사고 유자녀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메리츠화재에서 지속적으로 학비를 지원받게된다.

특히 원명수 사장은 이 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총 4000만원의 장학금과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으며, 유자녀들과 영화관람과 저녁식사까지 시간을 나누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정규교육과정을 마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은 물론 밥퍼 활동,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등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다 확대해 보험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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