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온라인상에서 동영상이나 텍스트 파일, 사진 등에 고유한 식별번호를 부여, 이용자들이 등록된 식별번호에 따라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디지털콘텐츠 산업이 매년 30∼40%씩 증가하고 있으나 디지털콘텐츠의 유통은 아직 체계적으로 정립돼 있지 않은 현실을 감안, 디지털콘텐츠 식별체계(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를 민간 분야에 적극 보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UCI는 개인에게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는 것처럼 문서, 음악, 영화 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에 영구적인 고유 식별자를 부여해 관리하는 체계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