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 신고가 종목도 속속 등장

김재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5 16:33

수정 2014.11.13 15:59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고가 경신 종목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스피지수와 함께 이들 신고가 경신 종목들은 현재 가격대위에 매물대가 없어지는 등 새로운 상황을 맞게 됐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코스피시장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모두 20개. 코스피에 상장된 종목 수가 889개(기업은 735개) 이므로 2.2%의 종목이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들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함께 경신했다.

특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들 종목 대부분이 실적이 좋았거나 전망이 좋은 종목들이어서 이번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수급에 의한 것이 아닌 실적장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실제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들은 해외수주가 잇따르고 있는 대림산업과 경남기업, GS건설 등 건설주가 주를 이뤘으며 행정도시 건설과 분양시장 호황으로 시멘트 수요가 늘어 아시아 시멘트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세계 조선업종 호황으로 수주가 몰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도 이번 코스피지수 신고점 돌파시 행렬에 동참했다.

외국인들이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는 금융업종 매수에 나서면서 코리안리와 증권주들도 대거 신고가 종목을 찍었고 철강업계 인수합병(M&A)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포스코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기업 이익들이 1·4분기를 저점으로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따른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장이 가고 있다”며 “이들 신고가 종목은 향후 이익 전망도 긍정적인데다 매물대가 없는 만큼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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