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장학금’은 교보생명이 학업과 생계를 병행해야 하는 보육원 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교보생명은 보육원 출신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년 20여명의 ‘희망 장학생’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대학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5년째인 ‘희망장학금’은 첫 해인 지난 2003년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후 2004년 43명, 2005년 63명, 2006년에는 82명 등으로 매년 규모가 늘고 있다.올해부터는 매년 80여명의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5년간 장학생들에게 지원된 금액만도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을 포함해 총 14억2000여만원에 달한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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