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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희망장학금 3억5천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6 10:47

수정 2014.11.13 15:57

교보생명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계성원(천안 소재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희망과 다솜 캠프’를 열고 보육원 출신 대학생 80명에게 ‘희망장학금’ 3억5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장학금’은 교보생명이 학업과 생계를 병행해야 하는 보육원 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교보생명은 보육원 출신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년 20여명의 ‘희망 장학생’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대학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5년째인 ‘희망장학금’은 첫 해인 지난 2003년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후 2004년 43명, 2005년 63명, 2006년에는 82명 등으로 매년 규모가 늘고 있다.올해부터는 매년 80여명의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5년간 장학생들에게 지원된 금액만도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을 포함해 총 14억2000여만원에 달한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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