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전자, 미국 B2B 사업 강화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6 15:34

수정 2014.11.13 15:55

삼성전자는 미국 주요 거래처에 교육, 정보, 보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B2B 프로그램인 ‘파워 파트너 프로그램(P3)’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이 거래처에 맞춤형 정보와 인센티브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래처와 1대1 직접 대면·전화·온라인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이다.


삼성 거래처가 시스템 회원사로 가입하면 삼성 제품의 연간 매출액에 따라 플래티늄(50만달러 이상), 골드(15만달러 이상), 실버(5만달러 이상), 일반회원 등 4개군으로 분류된다. 이어 단계별로 컨설팅과 매장내 제품 가격 할인, 제품 판매량에 따라 일정 수익을 제공받는 인센티브 등을 적극 지원받게 된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크리스토퍼 프레니 부사장은 “P3는 미국내 거래처들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B2B 분야의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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