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모나미 ‘토로레’ 신제품 출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6 17:38

수정 2014.11.13 15:53


2007년 신학기를 맞아 모나미는 3∼10세의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전문 회화구류 제품인 ‘토로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로레’는 강아지, 토끼, 햄스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소재로 한 퍼니멍, 바니폴리, 러브펫, 햄토리 네 가지 캐릭터로 제품이 구성돼 있다.


모나미측은 유명 해외 캐릭터를 비싼 라이선스 비용을 들여 사용해 온 다른 문구 제품들과 달리 ‘토로레’는 모나미 디자인팀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토로레’는 크레파스, 물감, 연필, 사인펜, 색연필, 지우개 등 다양한 회화구류 제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모나미는 향후 토로레 캐릭터들을 활용한 수첩, 필통, 가방 등을 제작해 팬시 및 학용품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모나미 상품기획팀의 이성희 팀장은 “최근 어린이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선호함에 따라 토로레를 퍼니멍, 바니폴리, 햄토리, 러브펫 등 네 가지 다른 컨셉트로 기획했다”며 “‘땅강아지’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토로레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미래, 깨끗한 환경을 전달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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