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코나졸 제제는 무좀 치료 등에 처방하는 대표적 항진균제로 국내시장 규모만 600억원이라고 뉴젠팜은 설명했다.
한국산도스는 노바티스그룹 계열사로 ‘산도스플루코나졸캡슐’은 이 회사의 대표품목 중 하나다.
뉴젠팜 강인기 대표는 “이번 독점 판매 계약으로 세계적 제약사인 스위스 노바티스그룹과 손잡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의약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뉴젠팜은 뉴젠비아이티의 100% 자회사다. 올해는 매출액 265억원과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률 10%를 목표로 잡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지난해 수출액에 육박하는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또 내수시장에서도 종합병원과 일반 병의원에 대한 영업 마케팅을 강화 중으로 무난히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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