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월드리딩기업] 한진해운/지구촌 60여개 항로서 연간 1억t 수송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7 15:30

수정 2014.11.13 15:48



한진해운은 전세계에 60여개의 정기항로와 부정기 항로를 운영, 연간 1억t 이상의 화물을 수송하는 국내 최대의 해운기업이다.

매출액의 90% 내외를 해외 삼국간 영업으로 벌어들이고 있는 한진해운은 전세계에 3개 지역그룹, 200여개의 해외 지점소, 30여개의 해외 현지법인 등 거미줄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 최대 항만인 롱비치에 46만평 규모를 비롯해 도쿄, 카오슝, 부산 등 국내외에 11개의 전용터미널과 상하이, 칭다오, 포트켈랑 등 6개 내륙 물류기지를 운영, 세계적인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2009년에 총 20만평 규모의 부산 신항 2-1단계 터미널을 전용 컨테이너 터미널로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2003년 초부터 중국의 코스콘, 대만의 양밍라인, 일본의 케이라인, 독일의 세나토라인과 함께 세계 최대의 전략적 제휴 그룹인 CKYHS 얼라이언스를 결성, 쾌속 서비스(Express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CKYHS 얼라이언스는 그동안 주요노선에서만 집중되었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피더 노선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노선 서비스를 공동 구성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세계인이 신뢰하는 종합물류기업을 목표로 지속적인 선대 확충과 합리적인 선대 운영, 전용 터미널 확대 등 컨테이너 및 벌크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3자 물류사업 확대 및 조기 안정화, 수리조선소 설립 운영 등 연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3자 물류사업이 대표적인 케이스.

지난 2005년 중국-미주 구간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준비중이다.

한진해운은 앞으로 시스템 부문 집중 투자, 각 지역별 유력 업체와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3자물류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외에 수리조선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 저장성(浙江省) 취산도에 안벽 길이 총 1430m에 달하는 대규모 전용 선박 수리 조선소를 건설중이다.

2008년 초까지 15만t급과 30만t급 도크 1기씩을 건설, 본격적인 수리조선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자사선의 안정적인 유지 및 보수는 물론 타 선사의 수리 물량을 확보, 추가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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