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IB스포츠 “3월 초 거래”

김재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7 17:19

수정 2014.11.13 15:47



지난 20일 자본잠식으로 우회상장 석달 만에 거래가 정지된 IB스포츠가 내달 초께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IB스포츠 이희진 대표는 27일 “지난해 10월 합병한 상림의 영업실적이 예상외로 심각한데다 자사주 처분 금액이 이번 회계연도로 계상되면서 자본잠식이 됐다”며 “140만주의 자사주를 이미 처분, 95억원의 현금이 회사로 유입됐다”고 밝혔다.

IB스포츠는 합병으로 취득한 자사주 중 35만주는 IB스포츠의 최대주주인 호텔인터불고에, 30만주는 가비아에 장외매각했으며 나머지는 장내매각했다.


이에 따라 28일께 증권선물거래소와 외부감사를 통해 자본잠식 탈피사실이 확인되면 내달 2일께부터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우회상장하면서 합병한 상림의 영업부문이 심각해 지난 26일 주총에서 회사 분할이 결정된 만큼 내달 31일부터는 상림과 완전 결별하고 스포츠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이미 피혁제조부문 인수희망자와 협상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IB스포츠는 지난해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나 피혁사업부문에서 30억원 정도의 손실을 감안하면 스포츠부문은 32억원 정도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