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주공,올해 전국 73곳서 4만6920가구 입주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7 18:08

수정 2014.11.13 15:46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경기 의왕시 청계지구 등 전국 73곳에서 국민임대를 포함한 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 등 총 4만6920가구를 신규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입주물량 가운데 국민임대아파트는 55곳 3만4157가구에 달해 참여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국민임대 입주가 본 궤도에 오른다.

또 5년 뒤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가 5곳 2728가구,공공분양 아파트가 13곳 1만35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의 45%인 2만1401가구(31곳)가 집중돼 있다.
지방대도시에서는 14곳에서 7659가구, 기타 지역은 28곳 1만7860가구에 대해 각각 집들이가 실시된다.

주공은 특히 인천논현 5단지 국민임대 1522가구의 입주시기를 당초 오는 4월에서 3월로, 경기 고양일산 3단지 국민임대 583가구는 9월에서 6월로 각각 앞당기기로 했다.


주공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서민 주거안정에 효과가 큰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서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범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