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유진로봇 ‘아이클레보프리’ 예약 청소·자동 충전 편리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7 17:53

수정 2014.11.13 15:46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청소 예약과 알아서 충전하는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프리(iClebo free·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흡입력 강화, 자율충전기능, 예약청소기능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청소모드로 소비자의 취향 및 가정환경에 맞는 청소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자동충전기의 감지 거리가 전방 5m 범위로 타사 제품 대비 최대거리로 사용자가 직접 충전기로 가져가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주었으며 고효율 고성능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와 브러시 교환도 사용자가 쉽게 탈·부착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유진로봇 청소로봇 사업부 김영재 이사는 “아이클레보 프리는 기존 제품 출시 후 사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구입을 망설이던 소비자 층과 혼수를 준비하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가전제품”이라며 “올해 판매목표를 내수 1만5000대와 수출 3만대 등 모두 4만5000대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국, 캐나다, 유럽, 두바이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현재 캐나다와 두바이에서 초기 오더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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