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이닉스 사장 김종갑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7 17:58

수정 2014.11.13 15:46


하이닉스의 차기 사장에 김종갑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확정됐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지난 26일 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예비 후보자인 김종갑 전 산업자원부 차관, 오계환 송도 U-IT클러스터추진 센터장, 오춘식 부사장 및 최진석 전무 등 4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채권단 운영위원회로부터 4표 이상을 획득한 김종갑 전 산자부 차관을 차기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갑 전 산자부 차관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17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산자부 통상협력국장, 국제산업협력국장, 산업기술국장, 산업정책국장 및 특허청장을 거쳐 산업자원부 제1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김종갑 후보는 3월 초 개최 예정인 하이닉스반도체 이사회에서 상임이사 후보로 선임된 후 3월29일 개최예정인 하이닉스반도체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차기 CEO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