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에는 최경남(미주제강 이사), 김무근(미주제강 이사), 이광수(참여연대 운영위원)씨 등이 선임됐고, 쌍용화재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진명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또 신임 감사는 미주제강 감사인 황봉하씨와 파워토피아 대표이사인 윤종간씨 등이다.
신임 김충근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 미국 조지 워싱턴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쌍용화재해상보험 부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주제강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미주제강은 지난 1월 성원파이프 주식 32만8000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지분을 27.66%로 확대, 성원파이프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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