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효성 올 2500억 투자

이영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8 17:16

수정 2014.11.13 15:41


효성이 지난해 해외공장을 잇따라 인수하며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데 이어 올해도 2500억원가량을 국내외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예상 매출액 5조원의 5%에 달하는 금액이다.

효성은 지난달 28일 2006년도 실적 발표에서 “올해 국내 1600억원, 해외 900억원 등 모두 2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효성은 또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000억원 이상 늘어난 5조원으로 잡았으며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4%인 2000억원으로 책정했다.


효성은 특히 올해 신권발행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노틸러스효성(자동현금입출금기 시장 1위)의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매출 4조7843억원, 영업이익 1116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대비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31.4% 늘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1127억원, 83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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