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박병원 전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인기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회장 후보로 추천된 박병원 전 차관은 경제기획원과 대통령 비서실, 재경부 등에서 예산편성과 금융정책, 정책조정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업무 추진에 있어서 적극성과 균형감각,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로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 후보가 업무에 대한 열정과 친화력이 돋보이고 유럽부흥개발은행 등 해외근무 경험이 많아 국제 감각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박 후보가 공직에서의 다양한 근무 경력을 기반으로 우리금융그룹의 최대 이슈라고 할 수 있는 민영화 추진 및 그룹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55세로 부산 출생인 박 후보는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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