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9일부터 공연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3.08 16:18

수정 2014.11.13 15:10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창작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초연에 들어간다. ‘경숙이, 경숙 아버지’의 연출가 박근형이 제작하고 탤런트 김형범이 주인공을 맡은 ‘위대한 캣츠비’가 9일부터 서울 동숭동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에서 오픈런 공연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만화가 강도하 원작에 정진욱이 예술감독을 맡고 다온커뮤니케이션이 기획한 멜로 드라마다.
대학 동창생 캣츠비와 하운두가 진실한 사랑에 고민하는 모습을 그린다. 캣츠비 역에 ‘더플레이’의 김태훈이, 하운두 역에 ‘명성황후’의 서범석과 ‘그리스’의 정상윤이 더블캐스팅됐다.
캣츠비를 사랑하는 페르수 역은 KBS ‘학교4’에 출연한 정인지가, 또 다른 캣츠비의 연인 선에는 MC몽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영숙과 뮤지컬 ‘달고나’의 곽선영이 더블캐스팅됐다.
3만5000∼4만5000원. (02)338-6685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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