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내비게이션 유럽공략 박차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의 유럽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
프리샛, 퓨전소프트 등 토종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오는 15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인 ‘세빗 2007’을 발판으로 삼아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프리샛은 ‘세빗 2007’에 국산 모듈 및 내비게이션 등 최신제품 30여종을 출품한다. 프리샛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내비게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유럽의 지상파 방송 표준인 ‘DVB-H’, ‘DVB-T’ 지원기술 개발을 완료하는 등 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디지털오디오방송(DAB) 모듈,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내비게이션 제품군 등 총 30여종으로 최근 공개한 PC급 고성능 DMB 내비게이션 ‘셀런 FDN-3700’도 포함돼 있다.
프리샛 임광석 대표는 “지난해 세빗을 통해 멀티미디어 기기 60만달러 수출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올해를 유럽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퓨전소프트는 ‘오드아이 N700D’, ‘오드아이 7스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인 ‘오드아이 P11N’도 전시회에 내놓는다.
오드아이 N700D와 오드아이 7스타는 착탈식 하드디스크 특허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내비게이션으로 경쟁사 제품은 2∼4�l의 용량을 지원하는데 비해 이 제품들은 최소 40∼최대 120 �l까지 대용량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퓨전소프트는 이번 2007 세빗을 통해 제품 홍보를 넘어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올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유럽, 중동, 러시아 국가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관련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유럽, 러시아, 중동 등으로 수출지역을 다각화하고 팅크웨어도 하고 자체 브랜드 제품을 내세워 세빗에 참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승중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