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이사람] 대투증권 양경식 투자전략부장

“급변하는 시장에서 가장 신속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최근 대신증권을 떠나 대한투자증권으로 옮긴 양경식 투자전략부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9일 양부장은 12년간 몸담았던 대신증권을 떠났다.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고 싶기도 했지만 함께 일했던 김영익 전 대신경제연구소 대표가 대투증권 부사장으로 옮긴 것도 큰 계기가 됐다.
그는 지난 95년 2월 대신증권에 입사해 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스트레티지스트 등을 거쳤다. 하지만 10년 이상 한 직장에 머무르다 보니 스스로에게 새로운 충격을 주고 싶어 이직을 택했다.
하지만 오랜시간 자신을 키워준 대신증권에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나를 이만큼 키워준 곳은 대신증권”이라며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최선을 다해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나를 키워준 은혜를 갚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양부장은 대투증권의 리서치센터를 새롭게 재정비하는 작업으로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 일에 큰 매력을 느껴 바쁜 일상마저 늘 즐겁다.
그는 특히 대투증권 투자전략 부문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중국 충격이나 엔 캐리 트레이드 우려 등 여러 외부 변수로 국내 시장이 크게 출렁렸다. 그는 중국은 여전히 긴축 압력이 높아 변동성이 심해지고 미국 경제도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달러약세, 엔화 강세 반전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가에 큰 변동이 있을 때 마다 투자자의 혼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투자전략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양부장은 “앞으로 시장에 큰 변동이 있을 때 가장 정확하고 신속한 투자정보와 전략을 제시하는 곳은 대투증권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특화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세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