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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직무정지 소식에 아인스 상한가로 직행
법원이 아인스 대표이사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주가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시장에서 아인스는 전일보다 14.29% 급등한 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인스는 지난 주말인 9일 장마감 후 권모씨가 제기한 이사 등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인용됐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법원은 조상연 대표와 정광수 이사, 이상협 감사가 아인스의 이익보다는 주로 최대주주인 브릿지캐피탈의 이익을 위한 업무집행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부분을 받아들였다.
아인스는 그동안 브릿지캐피탈측과 전 경영진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져 왔다. 전 경영진측은 최근 10%가 넘는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반면, 현 경영진인 브릿지캐피탈측은 주식 담보물량 처분으로 지분율이 2%대로 낮아졌다.
브릿지캐피탈은 지난해 2월 아인스의 경영권과 지분 일부를 인수한 데 이어 6, 7월 각각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전 경영진이 반대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브릿지캐피탈 대표가 아인스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데다 전 경영진측이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이며 결국 전 경영진의 승리로 결론나게 됐다.
/[email protected]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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