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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일본경제 비중 반토막난다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일본은 오는 2050년쯤 되면 고령화때문에 전세계 GDP에서 일본 GDP가 차지하는 비중이 반토막이 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표적인 고령국가인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전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기준 8%에서 50년후에는 4%로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고령화로 성장잠재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유럽연합(EU) 15개국의 GDP 비중도 2000년 18%에서 2050년 10%로 축소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국의 GDP비중은 2000년 23%에서 2050년 26%로 커지고 인도, 남미 등 고령화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진행되는 국가의 GDP비중은 같은 기간 25%에서 39%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한국, 중국, 러시아, 태국 등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국가의 GDP비중은 같은 기간 26%에서 21%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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