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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훈디앤지, 대규모 수주설 급등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희훈디앤지가 대규모 수주설로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냈다.
13일 희훈디앤지 주가는 전일보다 3.75% 급등한 20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10.5% 급등에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에선 이날 희훈디앤지가 버즈 두바이 타워호텔 인테리어 사업에 공동 참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두바이 타워호텔 인테리어 수주 계약이 성사단계에 이르렀지만 계약 형태 등 확정된 사안은 없다”면서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계약을 할 지 아니면 버즈 두바이 호텔측과 할 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희훈디앤지가 직접 계약하거나 현지법인을 세워 계약할 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희훈디앤지의 인테리어 공사 수주 금액은 대략 100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시공사인 삼성물산과의 관계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삼성물산과 인테리어 사업을 많이 했지만 지분 보유 등 특별한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급등 배경에 대해 회사측은 “이번주 말 실적발표를 앞둔 시점인 데다 그동안의 저평가, 수주설 등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업계에 따르면 희훈디앤지의 신용등급 상향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400억원에 달하는 지급보증건이 해소돼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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