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인천 청라지구 상업용지에도 경쟁 치열
인천 청라지구의 상업용지 입찰에도 건설업체들이 대거 몰리면서 과열경쟁이 빚어졌다.
이 곳 상업용지 중 일부 목좋은 필지는 공급예정(감정)가격의 2배를 웃도는 값에 낙찰되는 등 평균 130%대 낙찰률을 기록했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15일 청라지구의 일반상업용지 48필지와 주차장용지 4필지 등 52필지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평균 낙찰률은 132%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토공이 감정가격을 토대로 제시했던 공급예정가격보다 32%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
평균 3대 1, 최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치러진 이날 입찰에서 52필지 중 상업용지 35필지와 주차장용지 3필지 등 38필지가 매각됐고 상업용지 13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14필지는 유찰됐다.
주인이 가려진 상업용지 가운데 681평짜리인 도면번호 26번의 일반상업용지는 공급예정가격(81억6075만원)의 2배가 넘는 164억19443만원에 우미건설이 낙찰받아 최고낙찰률을 기록했다. 우미건설은 또 도면번호 8번인 681평짜리 일반상업용지 157억4963만원에 낙찰받기도 했다. 이 땅의 공급예정가격은 82억3725만원이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땅은 청라지구 1단계 사업지구의 우측 끝부분 코너에 위치한 땅으로 배후로는 대단위 주거용지와 인천 가정지구 등이 있고 주변에는 청라지구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 테마상가 등의 용도로 제격이라고 토공측은 설명했다.
토공이 이번에 공급한 청라지구 일반상업용지는 건폐율 60%에 용적률 400∼600%까지 지을 수 있는 땅으로 테마상가 등의 용도로 건축이 가능하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청라지구 상업용지의 낙찰률이 이처럼 높은 것은 건설업체들이 테마상가 건설 등을 위해 대거 뛰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토공은 유찰된 상업용지와 주차자용지에 대해 16일 신청을 받은 뒤 19일 입찰을 통해 매각대상자를 가린다.
한편, 토공은 앞서 지난 14일 주택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청라지구 공동주택용지 8필지에 대한 공급신청을 접수한 결과 최고 186대 1,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email protected]정훈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