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금주의 스크랩와인] 코로나스 2004 外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로나스 2004’ 스페인, 레드, 신동와인, 1만6000원

코로나스 2004는 스페인 최고의 와이너리인 토레스에서 1907년 등록해 ‘코로나스’의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와인이다. 100년 동안의 코로나스 제조비법을 그대로 담아 스페인 토착 품종인 ‘템프라니요’와 프랑스 품종인 ‘카버네 쇼비뇽’을 블렌딩했다. 탄닌은 신선하며 내용이 충실해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느낌의 스모크, 향신료 맛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벽돌색이 살짝 감도는 체리색으로 야생 과일과 감초, 오크의 향이 조화를 이룬다. 육류, 스튜, 찜 요리뿐 아니라 부드럽고 매끈한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마르케스 데 카세레스 레세르바’ 스페인, 레드, 금양인터내셔날, 5만5000원

템프라니요 85%, 그라시아노·카르나차 틴타 15%. 레세르바 와인은 빈티지 여건이 아주 뛰어난 해에만 생산하며 모던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농익은 과일 향과 바닐라의 부드러움이 신비로운 향신료의 느낌과 조화를 잘 이루고 견고하지만 부드러운 탄닌이 와인의 구조감과 보디를 탄탄하게 지탱해준다. 긴 여운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살짝 올라오는 볶은 커피에서 맛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쌉싸름함이 멋진 피니시로 이어진다.

‘와인스펙테이터’가 조사한 미국 레스토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페인 와인으로 지난 6년 동안 5차례나 1등에 선정된 제품.

▲‘레콜 No.41’, 미국 워싱턴, 레드, 나라식품, 9만원

워싱턴주에서 가장 넓은 포도 재배지역인 컬럼비아 밸리에 위치한 포도원 중 최상의 9개 포도원에서 재배된 포도품종을 사용한다. 멀롯 80%, 카버네 프랑 12%, 카버네 소비뇽 7%, 카르미네르 1%를 블랜딩해 와인의 복잡미묘함을 이끌어 낸 제품. 100% 작은 오크통에서 18개월 동안 숙성의 단계를 거친 후 자연 그대로의 풍미를 담고 있도록 필터링을 하지 않은 상태로 병입했다. 스파이시함, 정향과 계피향, 그리고 달콤한 블랙베리와 잘 익은 자두, 크랜베리의 풍미가 있다. 끝 맛에는 스모키한 블랙체리를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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