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테이크아웃食 잘 팔린다
싱글족들을 위한 ‘테이크아웃’ 식품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혼자 식당에서 어색한 저녁식사를 하기보다 집에서 편하게 TV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 또한 늘어나는 싱글족 시장을 겨냥해 메뉴도 다양화, 고급화 추세에 가격도 대폭 낮췄다.
수타식 테이크아웃 피자전문점 ‘피자스쿨(www.pizzaschool.net)’에서는 포테이토피자, 고구마 피자는 물론 콤비네이션, 치즈, 야채 피자 등 모든 피자가 한판에 5000원이다. 7∼10분만 기다리면 포장이 가능하며 양을 1인분에 맞췄다. 피자를 좋아하지만 혼자서 2만∼3만원짜리 피자를 시켜먹는 것이 부담됐던 싱글족들에게 인기라는 설명이다.
‘초밥 3개 990원’으로 유명한 ‘스시990’도 인기를 얻고 있다. 혼자 먹기 어려운 메뉴인 초밥을 1인용으로 구성했다. 광어, 연어, 참치, 새우, 골뱅이, 장어, 죽순, 오징어, 문어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한스비빔밥’은 압축 종이용기에 뜨거운 밥을 담고 나물 종류를 토핑한 뒤 소스와 국을 따로 포장해 주는 방법으로 테이크아웃에 성공했다. 한스비빔밥에서는 나물 비빔밥 외에 날치알을 토핑한 날치비빔밥, 오징어와 낙지를 얹은 오낙비빔밥 등도 준비했다.
중국음식 테이크아웃점도 있다. ‘차이니스투고’는 뉴욕스타일을 표방하며 볶음밥 종류와 칠리새우요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면요리는 면표면에 기름으로 코팅해 쉽게 붙지않게 했다. 오렌지비프나 페퍼스테이크, 탕수치킨 등도 5000원에 판매된다.
㈜푸드코아의 ‘국수나무(www.namuya.co.kr)’는 컵냉면, 컵국수 형태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2000원대로 가격이 저렴하며 면을 그자리에서 뽑아내기 때문에 라면이나 보통 국수집의 면보다 신선하다는 설명이다.
/[email protected] 조용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