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社 공공부문선점 경쟁
지문인식 업계의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를 놓고 치열한 수주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업계는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 자체 시장 규모는 크지 않으나 이를 계기로 정부 공공사업 분야에서도 대규모 지문인식 시스템 구축에 활기를 띨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번 수주전를 통해 공공분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고용정보원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니트젠, 슈프리마, 유니온커뮤니티, 블루닉스 등 4개사는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고 3000여개 직업훈련원 및 노동부 인정 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출입통제기 공급을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현재 니트젠과 슈프리마의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니온커뮤니티와 블루닉스가 곧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내세워 이번 수주전에 가세할 전망이다.
니트젠은 자사 출입통제기 ‘NAC-2500’의 국내외 수주실적을 내세워 전국의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에 나섰다. 특히 니트젠은 지역별로 영업팀을 구성했으며 이미 서강직업전문학교, 고려IT직업전문학교 등 10개 직업훈련원에 ‘NAC-2500’를 설치했다.
니트젠 김완희 전무는 “전국 3000개의 훈련기관이 지문인식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계기로 정부 공공사업 분야에서도 대규모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해 이번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슈프리마 역시 지역별로 영업팀을 구축하고 전국 3000여개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지문인식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있다. 슈프리마도 전국 직업훈련원 12곳에 100여대의 자사 출입통제기 ‘BioStation(바이오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신제품 ‘버디4000’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이번 수주전에 가세했으며 블루닉스는 곧 출시 예정인 ‘이노핑거(InnoFinger)’를 내세워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주전에 가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은 훈련생들의 출결관리를 위한 관리시스템으로 지문인증 방식인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로 최종 결정해 전국의 직업훈련학교 등 노동부 인정 훈련기관에 지문인식 시스템을 구축을 유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윤정남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