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작년 ‘롯데 자일리톨’ 많이 씹었다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민들이 가장 즐겨 찾은 제과상품은 롯데제과의 자일리톨 휘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체 과자시장에서 단일제품으로서 롯데제과의 자일리톨 휘바가 1100억원(출고가기준)어치 팔리며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롯데제과의 자일리톨 휘바는 2005년도에도 제과시장 매출 1위를 기록했었다. 웰빙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620억원의 매출을 기록 2위에 올랐다. 3위는 '국민깡'으로 불리는 농심의 새우깡이 530억원어치가 팔리며 지난 2005년에 비해 한 계단 밀려났다. 상위 1∼3위 제품 모두 장수제품으로 여전히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롯데제과의 빼빼로가 4위에, 해태제과의 홈런볼이 6위에 올라 장수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8월 선보인 드림카카오는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 1월부터 월평균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향후 자일리톨 휘바와 1위 자리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빙과제품에서는 롯데제과의 설레임이 1위를 차지했다. 2005년도에는 2위제품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월드콘을 밀어내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빙과제품으로서 4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여름의 빙과특수를 반영했다.

롯데제과의 설레임에 이어 월드콘이 2위에 올랐으며 해태제과의 부라보콘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부라보콘은 지난해 봄 업그레이드 리뉴얼 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빙그레의 비비빅이 왕년의 명성을 앞세워 차지했으며 5위는 롯데삼강의 색색돼지바가 차지했다.

올해는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일기예보까지 있어 빙과류의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빙과시장에도 연 500억원을 넘는 제품이 탄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용성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