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IT기술로 지하철사고 확 줄인다
-(인-지)IT기술로 지하철사고 확 줄인다
-정통부, 무선영상전송용 주파수 분배 추진
정보통신(IT)기술로 지하철역내 모든 상황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하철 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지하철 승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철 무선영상전송용 주파수’를 올해 중에 분배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하철 무선영상전송장치란 지하철 전동차를 운행하는 기관사가 운전실 모니터를 통해 역사 500미터 전방의 승강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 투신자살이나 승객 부주의로 인한 추락 사고 등 각종 승강장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역사와 지하철간 양방향 통신을 통해 지하철의 안전운행 여부를 실시간 확인, 화재·침수 등의 재난 발생시 긴급상황 전달, 미아찾기, 유실물 찾아주기, 도착지 안내 방송 등의 부가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정통부는 지하철 무선영상전송장치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점을 고려해 혼신이 없고 고화질 영상 및 데이터의 양방향 전송이 가능한 광대역의 전용 주파수 대역을 분배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국제 표준 대역이 없어 국내 주파수 확보 및 시스템 제작이 용이한 10∼30㎓ 대역내에서 지하철 무선영상전송장치에 소요되는 주파수 폭, 채널수, 출력 및 주파수 대역을 결정할 방침다.
미국, 캐나다 등 일부 선진국에서 무선영상전송장치를 활용하고 있으나 초보단계이며 국제 표준 주파수 대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정통부 관계자는 “미·일 등 선진국에서도 도입 초기단계이므로 국내 시스템 설계·구축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의 조기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국내 관련 부품 및 장비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김병호 IT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