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하나로텔, 통신규제 로드맵 수혜기대감으로 신고가 지속
하나로텔레콤이 정부의 통신규제정책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신고가를 지속하는 등 추가 상승 여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하나로텔레콤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4.03% 오른 8780원으로 마감하며 52주 신고가(종가기준)를 다시 경신했다.
지난 한주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억원, 191억원씩의 쌍끌이 순매수로 주가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이날도 외국인은 1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여기에다 지난 주말 정부가 발표한 통신규제정책 로드맵의 수혜 기대감은 추가 상승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통신규제정책 로드맵은 KT와 SK텔레콤의 결합상품에 대한 요금할인 허용과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 허용, 단말기 보조금 규제완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실상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논의된 내용이지만 통신사업자간 경쟁촉진으로 요금인하 효과, 신규서비스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하나로텔레콤이 얻는 이득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위원은 “정부의 ‘통신규제정책 로드맵’ 최대 수혜는 하나로텔레콤이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할인율이 가능해 하나로텔레콤의 TPS(전화+인터넷+하나TV)에 대한 전망이 더욱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증권 조철우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과 SK텔레콤이 결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잡을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으로 인수합병(M&A) 시나리오가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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