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학교기업 정착…50곳 작년 176억 매출

장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교육과 사업을 병행하는 ‘학교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2006∼2007년 정부재정 지원을 받은 제2기 학교기업 50개를 대상으로 운영상황을 중간평가한 결과 학교기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176억원,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3500만원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2기 학교기업에 참여해 현장실습을 한 학생은 대학 1294명, 전문대 2582명, 실업고 697명 등 총 4573명에 이르렀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학교기업이란 교내 특정 학과나 교육과정과 연계해 물품의 제조·판매·가공 등을 직접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한 학교 소속의 부서를 말한다.

교육부는 산·학·연 협력을 늘리기 위해 2004년 학교기업 제도를 도입해 제1기 학교기업(2004∼2005) 45곳에 이어 제2기 학교기업(2006∼2007) 50곳에 15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액도 150억원에 이를 것이 예상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경희대 학교기업인 ‘경희대 한방재료가공’은 지난해 매출이 67억원, 거제공고의 배전반 등을 생산하는 ‘거공테크’는 11억4000만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이 밖에 경남정보대 ‘슈키트’, 수원여자대 ‘바이오분석연구센터’, 경상대 ‘경남동물과학기술’, 대덕대 ‘D2E 로보틱스’, 전북대 ‘전북대햄’,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군산대 ‘옻나무염색 디자인개발’, 광주전자공업고 ‘카뷰티샵’, 거창전문대 ‘U-테크홈’ 등이 성공기업 사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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