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 김홍업씨 무안·신안에 전략공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3.21 11:17

수정 2014.11.13 14:28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홍업씨를 4·25 무안·신안 보궐선거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유종필 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홍업 전 아태재단 부이사장의 무안·신안 보선후보 공천에 대해 공특위에서 많은 토론을 한 결과 김씨를 전략공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전략공천 배경과 관련,“김씨의 당선 가능성이 제일 높고 김 전 대통령과 민주당은 혈연관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공특위에서 일부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전략공천으로 최종 결정됐고 오늘 오후 열리는 민주당 중앙위원회에 전략공천안을 상정해 인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씨측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당하게 평가받고 싶어했지만 민주당이 전략공천을 결정했기 때문에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이 김씨에 대한 전략공천을 확정한 데 대해 당 대변인 겸 전남도당위원장인 이상열 의원은 개인성명을 통해 “공당으로서 국민과 당원의 기대를 저버린 결정”이라며 전략공천 철회를 요청해 당 안팎의 논란이 예상된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