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디바이스는 올해 초 지분매입계약을 맺었던 웨스트 오일사에 대한 주식대금 지불 및 주주명부 명의개서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러시아 연방국가인 코미 공화국 내에 서울시 두 배 만한 유전에 대한 광권을 가진 웨스트 오일사의 실질적인 최대주주(지분율 51%)가 됐다.
이에 따라 향후 디지탈디바이스는 소스노골스크 유전개발과 관련된 주요 기업으로서 석유생산 및 개발에 대해 실질적인 운영권을 가지게 된다.
디지탈디바이스 관계자는 “소스노골스크 필드 내에 있는 두 개의 시생산 광구는 올 하반기부터 6개 정도의 생산정을 뚫어 곧바로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며 “그 외 탐사 결과 오일부존가능 유망구조가 확인된 5개 필드도 올 하반기부터 매장량 확인을 위해 평가시추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국내외 해외유전개발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팀을 구축을 완료, 웨스트 오일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탈디바이스의 유전개발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확정가채매장량 중 일부인 134만 배럴을 생산, 기존 납품처였던 러시아 메이저급 오일 그룹인 루크오일에 납품될 예정이며, 약 400만 달러를 웃도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디지탈디바이스 주가는 전일보다 7.38% 오른 34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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