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9일째 상승
동양제철화학이 9거래일째 상승랠리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27일 코스피시장에서 동양제철화학은 전일보다 1.12% 오른 6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9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달 들어 단 4차례만 조정받으며 고공행진을 펼친 끝에 주가는 40%가량 뛰었고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상승랠리의 원동력은 동양제철화학이 실적과 자산가치를 겸비한 매력주로 꼽히는데 있다. NH투자증권은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올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9% 증가할 전망으로 올해 전체 예상 영업이익도 종전보다 9.3%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 8.9% 증가가 예상된다”며 “계절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벤젠 등 주력제품 가격이 전분기 대비 올랐고 적자 제품인 고무약품 사업을 정리한 데 따른 효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지역 대규모 개발로 자산주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최 연구원은 인천 용인·학인지구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어 공원으로 기부채납하는 부지 외에 37만평 규모에 주거 및 문화시설을 조성할 경우 개발가치는 889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동양제철화학이 석탄계 원료를 사용하는 데다 시장점유율도 높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른 화학기업보다 안정적”이라며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사업으로 수익원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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