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출판

[화제의 책] 사일로스-부서간 보이지 않는 벽을 없애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3.28 15:46

수정 2014.11.13 14:03



(팩트릭M.렌시오니 지음/위즈덤하우스)

사람들은 왜 경쟁사보다도 자기회사의 다른 부서를 더 경계하는가. 이 책은 컨설턴트인 주인공 주드 커즌이 흩어져 있는 부서들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과 기업에 뿌리 깊이 박혀있는 ‘사일로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경제우화다.

사일로스란 조직내 부서간 장벽을 뜻하는 말로, 조직 전체의 문제라는 점에서 팀워크 보다는 한 단계 높은 개념이다.

저자는 그동안 여러 회사들을 컨설팅하면서 사일로스가 회사의 성장을 가로 막는 악성 바이러스임을 발견하게 됐다. 따라서 조직에 아무리 뛰어난 인재가 모여 있다고 해도 부서끼리 소통이 원할하지 않으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조직이 탁월한 팀워크를 발휘하기 전에, 뿌리 깊은 사일로스를 먼저 제거하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사일로스 해결 단계(총4단계)를 1단계 ‘주제 목표 정하기’, 2단계 ‘구체적 목표 세우기’, 3단계 ‘표준운영 목표세우기’, 4단계는 ‘측정기준 정하기’로 구분한다.
아울러 사일로스는 성장하는 기업 CEO들에게 있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지적과 함께 그 과제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dksong@fnnews.com 송동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