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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졸 초년생 일자리 40% 급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3.28 17:19

수정 2014.11.13 14:01



올해 기업의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대졸 이상 학력자의 경우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는 신입직보다 경력직 채용 비율이 크게 높아져 대졸 사회 초년생들의 일자리 감소 폭이 40%에 달할 전망이다.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인 이상 7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인력 채용 예상 규모를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21.4%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비제조업이 전년 대비 각각 24.4%, 16.8%씩,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17.2%, 3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대졸 이상’ 학력자에 대한 채용 규모는 전년 실적치 대비 30.4% 대폭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33.2%, 비제조업이 26.1% 각각 감소하고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7.2%, 중소기업이 37.0% 각각 감소했다. ‘고졸 이하’ 학력자의 경우도 전년 실적치 대비 10.4%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기업들은 신규 인력중 신입직은 63.5%, 경력직은 36.5%를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 전년에 비해 경력직 채용 비율이 8.6%포인트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비제조업(47.0%)이 제조업(23.7%)에 비해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41.8%)이 대기업(38.2%)에 비해 경력직 선호가 두드러졌다.

올해 채용 인원 중 80.1%는 정규직 형태로, 19.9%는 비정규직 형태로 고용할 것으로 나타나 정규직 채용 비중이 전년(76.2%) 대비 3.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신규 채용계획이 있거나 이미 채용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46.8%, ‘인력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22.3%, ‘채용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거나 유동적’인 기업은 30.9%로 조사됐다.

/njsub@fnnews.com 노종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