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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하락접고 상승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3.28 17:23

수정 2014.11.13 14:01



휴맥스가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휴맥스는 지난해 3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보다 25.1% 줄어드는 등 실적 부진 영향으로 12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올 1·4분기에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3월 견조하게 상승, 지난달 말 최저가 대비 15%가량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09년부터 미국 공중파 방송이 디지털 TV로 전환될 것으로 확정된데 따른 수혜와 KT 내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도 앞다퉈 장밋빛 전망을 쏟아냈다.



한화증권은 이날 휴맥스가 성공적인 고객 다변화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목표가 역시 2만8000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2012년까지 주요 국가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고가 제품 중심으로 점증하는 교체수요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4.6%, 11.3% 증가한 1988억원과 12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 말했다.


NH증권 김홍식 연구원 “휴맥스는 이미 실시간 IPTV에서 사용될 예정인 스트리밍 방식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면서 “2008년 휴맥스의 대KT 매출액은 720억원, KT 내 IP 셋톱박스 점유율은 6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