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과 미백산업은 1일 베트남 하이퐁시와 최대규모의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은 베트남 하이퐁시 뚜이응웬 지역의 188만평 부지에 골프장 27홀, 콘도미니엄, 테마파크 등 5성급호텔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2008년 12월까지 완료될 1단계 사업은 총투자비 300억원 규모의 공사로 진행된다.
하나증권과 미백산업은 이번 사업의 개발과 해외 투자에 대한 금융자문과 자본투자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하이퐁시는 베트남에서 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로 LS전선, CJ물류 등 국내업체 진출과 일본의 노무라 산업공단 조성으로 해외기업의 진출과 투자가 활발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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