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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디카 신제품 5종 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4.02 17:18

수정 2014.11.13 13:49



소니코리아가 상반기 디지털카메라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5종은 T시리즈 ‘DSC-T20’를 비롯, 고배율 광학줌과 준전문가용 기능의 H시리즈 ‘DSC-H9’와 ‘DSC-H7’,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W시리즈 ‘DSC-W90’ 및 ‘DSC-W80’ 등이다.

이번 제품들은 디지털일안반사식카메라(DSLR) ‘알파’에 적용된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과 즉석 편집 ‘필터링’ 기능, 자동 얼굴인식 ‘페이스 디텍션’ 기능 등이 탑재됐다. 또한 고화질(HD)로 영상을 찍고 편집할 수 있는 소니의 ‘HD월드’ 전략을 반영한 첫 제품이다.


DSC-T20 및 DSC-W80은 함께 출시될 포토프린터 ‘DPP-FPHD1’ 키트(kit)를 통해 HDTV와 연결하면 촬영한 정지영상을 생생한 HD화질로 즐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 윤여을 사장은 “소니의 최신 이미징 기술을 전면 탑재해 디자인과 기능 모두를 대폭 향상시켰다”며 “사이버샷도 소니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HD 월드’ 전략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DSC-T20 39만9000원, DSC-H9 54만9000원, DSC-H7 49만9000, DSC-W90 37만9000원, DSC-W80 34만9000원이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