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펀드 매니저, 그대는 누구?

김재후 기자
파이낸셜뉴스

‘33.4세에 1.5명의 자녀를 두고 4.8년간 한 회사에 근무한다. 증권관련 자격증 2.4개를 보유하고 2.1개 펀드에 가입하고 있으며 월 267만원 정도를 납입하고 있다. 오전 7시30분 출근해서 오후 7시10분 퇴근하며 저녁 11시50분 잠자리에 든다. 스트레스 해소로는 운동을 한다.’

CJ자산운용이 3일 창립 8주년을 맞아 이 회사 펀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펀드 매니저들의 일상 모습은 이같이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이들은 젊고, 주식투자 비중이 높으며 하루 12시간 정도를 회사에서 보내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주식을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고객의 돈을 운용하는 만큼 평일 저녁 약속은 잘잡지 않는다고 했다.

이 회사 이승준 운용1팀장은 “펀드 운용은 마라톤과 같은 장기 레이스”라며 “항상 최상의 운용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일에는 되도록이면 약속을 잡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인사 채용 전문가들이 향후 5년 뒤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금융자산 운용가’를 꼽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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