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김억 판화전…갤러리진선 11일부터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4.05 16:40

수정 2014.11.13 13:38

“동양화인가? 목판화잖아.”

김억의 새로운 판화전 ‘역사와 삶이 만나는 성곽에서’개인전이 서울 팔판동 갤러리진선에서 11일부터 열린다.

‘수원화성’, ‘남한산성’, ‘강화 돈대 방어 유적’등 경기도 일원의 성곽을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철학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갤러리 진선은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흑백으로 평면적으로만 구성됐던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을 넣어 제작됐다”면서 “특히 ‘수원화성’은 18점으로 나눠 ‘역사와 삶이 공존하는’ 화성의 이미지를 세밀하게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22일까지 (02)723-3340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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