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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상특수효과 촬영 메카로 부상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전이 영상특수효과 촬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가 지난 2005년 엑스포과학공원에 영상특수효과타운을 조성한데 이어 이를 뒷받침할 촬영시스템 구축과 운영위원회 격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는 6일 영상특수효과타운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전영상위원회 위원장의 직급을 행정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하고 위원회 구성 인원도 50명에서 20명 내외로 조정해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대전영상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한 뒤 다음달 중 위원을 새로 선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위원은 로케이션이 많은 기관과 영화촬영 협조가 가능한 영화제작사 및 감독,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 등 전문가로 선임해 위원회 운영의 효율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영상위원회 사무국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영화촬영 유치 및 지원,영상관련 우수벤처기업 유치,스튜디오 대관,각종 영화제 참가 등 관련업무 수행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또 오는 6월까지 20억원을 들여 영화 편집 및 합성과 디지털 중개, 컴퓨터그래픽,프로젝터 시사장비 등을 영상특수효과타운에 설치해 영화 후반부에 특수효과를 낼 수 있는 원스톱(One-stop)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영상위원회 운영이 활성화되고 첨단장비가 확충되면 영상특수효과타운은 영화 후반부 특수효과 촬영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 영화산업 육성을 위해 이 센터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 및 기업체를 연계해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지난 2005년 10월 완공된 영상특수효과타운은 지하 1층,지상 3층,연건축면적 9573㎡(2901평) 규모로,현재 미니어처 스튜디오와 세트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03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로케이션 지원 100편과 영화제작 및 촬영유치·지원 44편, 영상특수효과타운 스튜디어 대관 18건 등을 유치해 14억5000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대전[email protected]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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