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계 사진)현대重, 전기기계 美 신규법인 설립
현대중공업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중공업은 미국의 회전기 전문 제조업체인 아이디얼 일렉트릭사를 인수, 현대아이디얼전기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얼 일렉트릭은 지난 1903년 설립된 대형전동기와 발전기 생산 업체다.
회사측은 현대아이디얼전기를 북미지역의 회전기 생산 및 판매 거점으로 활용, 매출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북미지역 회전기 수출이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MW(메가와트)급 고속터빈발전기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품목의 경쟁력도 보완효과도 기대했다.
김영남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규 법인에 대해 철심·가공 분야의 일부 노후 설비를 보완하고, 발전기 및 전동기 신제품 개발과 구조 변경을 진행할 계획”이라며“이를 통해 내년 5200만 달러, 2009년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 2002년 미 캘리포니아주 토렌스시에 전력분야 연구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어 전기전자시스템분야의 북미 시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email protected]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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