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한국밸류 10년투자 펀드 설정 1년 맞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4.18 10:58

수정 2014.11.13 13:09


한국밸류자산운용은 18일 설정 1년을 맞이한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펀드’와 ‘한국밸류 10년투자 채권혼합펀드’가 각각 연 수익률 23.34%와 8.0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밸류 10년주식형펀드’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7.12% 상승하고, 동일유형 주식형 펀드가 7.8% 수익률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최고 수준이다.

또 한국밸류 10년펀드는 외형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주식펀드는 순자산가치가 4117억원으로 급증했고 채권혼합펀드는 191억을 기록 중이다.


밸류 10년투자 펀드는 가치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보다는 ‘저위험 중간수익’을 목표로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림없이 저평가된 우량 종목에 장기투자해 적정가치 도달시 이익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매수수료 기간도 일반펀드가 90일인데 반해 국내펀드 중 최장기인 3년의 환매수수료 기간을 두고 있다.


한국밸류자산운용 이채원 전무는 “가치투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과 향이 깊어지는 와인과 같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가치투자로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펀드운용 1년간의 소감을 밝혔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