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평당 1470만원에 분양승인 재 신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5.02 14:47

수정 2014.11.06 01:58


분양가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메타폴리스가 경기도 화성시에 평당 평균 1470만원에 분양승인 신청을 다시 제출했다.

㈜메타폴리스는 “지난달 26일 화성 동탄신도시 주상복합 메타폴리스의 평균 평당 분양가를 1470만원에 맞춰 분양승인을 다시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폴리스는 당초 1560만원에 분양승인 신청을 했다가 화성시의 승인 거부로 이번에 평당 90만원을 낮춰 다시 신청한 것이다. 40평형과 46평형의 경우 평당 1489만원, 1527만원에서 1389만원, 1424만원으로 각각 100만원, 103만원이 낮아지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의 규제에 대해 소송까지 검토했지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이를 유보했다”며 “대신 최고급 수준의 마감재나 특화된 조경시설 등 단지 고급화 방안을 축소하고, 일부 품목을 옵션으로 돌려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화성시도 시행사가 분양가를 낮춰 재신청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분양가 자문단을 재소집해 다시 권고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품질을 낮춰 분양가를 재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며 “재 분양신청한 평균가 그대로 승인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폴리스는 평당 1560만원에 분양승인 신청을 화성시에 냈지만 분양가 자문단이 택지원가(평당 1067만원) 등에 인하요인이 있다고 판단, 평당 1335만원에 분양가를 맞추라는 권고안을 내놓자 분양승인 신청을 철회했었다.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는 메타폴리스는 주상복합아파트 40∼98평형 1266가구와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포함, 최고 66층 4개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