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간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청바지 구매 패턴을 조사한 결과 30∼40대 구매비중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구매비중이 40%를 넘어서 젊게 보이려는 욕구가 30대에 비해 40대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50대 구매비중도 6%를 차지해 오히려 20대 구매 비중 4%보다 2% 높게 나타났다.
홈플러스 남성복팀 이준엽 바이어는 “50대의 경우 기업체 임원 등 주로 직장을 다니는 고객들이 청바지를 찾고 있다”며 “이들 50대는 타이트한 스타일보다는 편안한 스타일을 주로 찾는다”고 말했다.
남녀별 구매비중을 보면 남성고객(57%)이 여성고객(43%)보다 14%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의상으로 패션을 연출하는 여자들과 달리 남자들은 외출시 주로 청바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즈별로는 남자는 32·34가, 여자는 29·30 사이즈의 판매가 절반(54%)을 넘어섰다. 계절별로는 3∼5월 구매비중이 40%를 넘어 주로 봄에 청바지를 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2월은 1.3%로 1년 중 가장 저조한 구매비율을 보였다.
홈플러스 손진기 의류 총괄이사는 “예전에 비해 청바지의 소재 및 스타일이 다양화되면서 연령에 관계없이 청바지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청바지는 의상코디가 쉽고 오래 입을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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