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18달러 내린 63.92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는 0.49달러 하락한 배럴당 63.19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는 0.20달러 떨어진 배럴당 66.0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고유가를 이유로 당초 이달중 400만 배럴의 전략 비축유를 구매하려던 계획을 여름철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 유가 하락을 가져왔다.
무장단체가 모두 3건의 인질사건을 일으킨 나이지리아에서 니제르델타 해방운동(MEND)이 인질 가운데 이탈리아 에니사 소속 근로자 8명을 석방한 것으로 전해진 점도 유가 하락에 기여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유전을 보유한 쉘은 MEND의 공격 위협에도 지난해 2월 이후 중단된 포카도스 유전의 생산 재개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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