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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 ‘물’에 투자하는 펀드 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5.08 15:36

수정 2014.11.06 01:17

HSBC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물’에 투자하는 ‘워터 인프라 듀얼 인덱스 펀드’를 출시하고 오는 17일까지 한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물에 관련한 글로벌 50개 대표기업으로 구성된 S&P 글로벌 물지수와 글로벌 인프라 관련 대표기업으로 구성된 UBS 글로벌 인프라지수와 연계한 상품이다.

3년의 투자기간 중 6개월 마다 1번씩 총 5회의 조기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6개월마다 누적 수익률이 연 12% 이상일 경우에는 연 20% 내외의 수익을 지급한 후 조기상환한다.

만기 상환하는 경우에는 투자기간 총 3년의 누적 수익률을 지급하되 최대 원본의 5% 수준이내에서 손실을 한정한다.



이 상품은 미 달러로 표시된 자산이나 수익을 원화로 계산되는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제거했다.

최저 가입액은 1000만원이며, 삼성투신운용이 운용한다.


HSBC은행 마케팅팀의 정희라 부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물의 희소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자원 개발을 비롯해 상수 및 하수 처리, 산업용수 처리 및 수자원 관련 인프라 등 물과 관련된 전체 시장 규모는 3650억 달러로 매년 8∼10%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lee@fnnews.com 이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