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중요성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한화(대표이사 남영선,양태진)가 청정개발(CDM)사업 및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본격화한다.
한화는 질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공동 추진해온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이 이달초에 UN에 등록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9일 밝혔다. 전세계 700여개의 질산공장 중에서는 6번째 등록이다.
한화측에 따르면 현재 설치공사가 진행중인 온실가스 감축시설은 올해 중순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화 기간은 가동 후 7년간으로 2012년말 미쓰비시 상사로부터 관련시설에 대한 소유권을 양도 받고 단독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CDM 사업은 온산공단에 위치한 질산공장에서 부산물로 발생한 배출가스에 포함돼 대기로 배출되던 아산화질소(N2O, 이산화탄소 온실효과의 310배)를 배출되기 직전에 촉매로 분해처리하는 사업이다.연간 약 28만t의 온실가스가 감축돼 지구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한편, 배출권(CERs) 판매를 통한 수익도 예상된다.
한화는 또 이를 기반으로 해 신재생 에너지와 자원개발 사업으로 확대 추진,트레이딩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프로젝트성 투자사업으로의 사업구조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기술 및 컨설팅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매립지 및 폐기물 자원화,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국제 탄소시장은 지난해 22조규모로, 오는 2010년에는 160조원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신재생시장의 경우 2010년 수소연료전지 100조,태양광 30조,풍력은 34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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