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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공격경영] 중외제약/프렌즈 아이드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5.09 16:14

수정 2014.11.06 01:04


중외제약의 올해 주력제품은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이다. 지난 1월 자체 개발에 성공한 ‘프렌즈 아이드롭’은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신개념 인공눈물.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 이 제품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눈을 상쾌하게 해준다. 지금까지 안약에 비타민이 첨가된 제품은 있었지만 포도당이 첨가돼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인공눈물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프렌즈 아이드롭은 기존 인공눈물과 달리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소프트, 하드, 일회용 등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직접 눈에 점안액을 넣을 수 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은 안구건조증 환자나 렌즈착용에 따른 불쾌감을 느끼는 소비자들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며 그 이유는 간편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렌즈관리용품 통합브랜드인 ‘프렌즈’를 출범시켰다. 그 이후 지속적인 제품 개발, 판촉 강화 등 마케팅 역량 확대에 집중했다.

특히 프렌즈 아이드롭 발매를 계기로 제품군을 더욱 강화한 만큼 매년 성장하고 있는 ‘아이 케어(Eye Care)’ 시장에서 점유율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프렌즈’는 프레쉬 렌즈, 프렌들리 렌즈의 약자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 시리즈는 자연눈물과 가장 가까운 성분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다”면서 “발매 초기부터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프렌즈 MP5’와 함께 이분야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공눈물 점안제 시장은 연간 50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으며 환경오염, 렌즈착용자 및 안구건조증환자 증가 등의 요인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